블로그 매일 작성하는데도 1달러 수익도 나지 않나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기대했던 이익이 미치지 못합니다. 저 또한 매일 글을 올리는 사람으로서 블로그 입문자에게 떠드는 말들의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진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이 글에서 블로그 강의나 유튜버들이 말한 3가지 잘못된 사실에 대해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첫째, 정기적으로 글을 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
계속 글을 쓰지 않아도 글을 많이 쌓아 놓으면 월 천만원이라는 자동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이 아이디어에 끌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계정을 만들어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일하지 않고 월급을 버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나 비현실적이며, 블로그도 예외는 아닙니다. 블로그 역시 최신 내용들이 업데이트 되어야 노출이 되는 구조라는 것을 알았죠. 수익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게시물을 올려야 합니다. 이게 바로 '디지털 노가다' 아닐까요?
결론은 글쓰기 자체가 의미있고, 즐거워야지 가능한 일입니다. 단지 에드센스가 주는 '돈'말을 위해 글쓰기를 유지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유튜버도 하고 강의도 하면서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이유입니다.
둘째, 글쓰기 능력은 필요하지 않다?
많은 유튜브 강사들은 글쓰기 능력이 블로그 성공에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많은 초보 블로그들이 '키워드 선정'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만 매달립니다. 글을 잘 쓰려고 노력하지 않고 포스팅 수만 늘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유튜버들이 가르쳐주는 내용은 대부분 기술적인 것입니다. 그들은 기술이 블로그 수익에 중요한 요소처럼 이야기합니다. 어느 정도 수익을 높여주는데는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기술 위주의 관점은 블로그의 중요한 측면인 방문자 입장을 간과한 사실입니다. 독자의 관심을 갖고 읽고 싶은 게시물을 작성해야 합니다. 글이 성의가 없으면 방문자들은 바로 이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방문해도 흥미롭지 않거나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은 읽지 않습니다. '디지털 노가다'가 안되려면 블로그 팬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글쓰기에 달려 있 죠.
셋째, 돈이 되는 주제 글을 써야 성공한다?
저도 몇몇 블로그 강사들의 강의를 들어봤는데요. 수입을 올리기 위해 돈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부 보조금'과 같은 주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에드센스 수익이 날 수는 있지만 그외에 얻는게 무엇일까요? 이러한 방식은 그냥 평범한 게시물을 생산과 제한된 수입을 가져다 줍니다.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포인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제를 선택할 때 두 가지 원칙을 따릅니다. 첫째,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분야에 대해 글을 작성합니다. 이를 통해 내 게시물이 가치 있고 유익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는 주제를 선택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글을 써서 수익도 얻으며서 개인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마무리
블로그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이미 아실거에요. 하루 수익이 1달러에서 10달러에 이르는 초기 단계에서 살아남으려면 단순히 수익에 집중하는 것 이상이 필요합니다. 블로그 컨텐츠를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동안 쌓았던 전문 지식을 공유하거나 앞으로 공부하고 싶은 영역을 정리하면서 개인 브랜드 블로그에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이는 블로그의 지수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성장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습니다.